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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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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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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36개월간 유효성 평가, 기전 연구, 효능 및 초기 독성 평가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면역항암 치료제 'CX00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의 필수 조건인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 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사업단의 지원 아래 향후 36개월 간 유효성 평가, 기전 연구, 효능 및 초기 독성 평가를 통해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는 유효물질 도출 및 선도물질 발굴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CX003은 자체 기능유전체 기술 및 의약화학 합성을 통해 발굴한 저분자화합물 기반 약물로, 암세포의 PD-L1 발현 억제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활성화를 독립적으로 유도한다. PD-L1의 발현을 억제하고 동시에 T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면역반응에 대한 암세포의 민감성을 현저히 개선하는 2중 효능 기전으로 근원적인 항암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승완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회사의 기술성과 연구개발 역량의 결과"라며 "이번 과제 수주를 발판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하고, 비임상 단계부터 국내외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수출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